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조선대학교는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남에 따라 내일(28일)부터 '대면 수업'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.

조선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1~2단계의 경우 좌석 한 칸 띄우기, 3~4단계의 경우 좌석 두 칸 띄우기를 시행하면서 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

실험, 실습, 실기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거리두기 4단계시에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.

대면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강의실에서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강력히 적용할 계획입니다.

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"백신 접종률이 목표치인 70%를 넘어서고 위드 코로나로 일상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지속되면서 대면 수업을 결정하게 됐다"며 "대면활동 확대에도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대학생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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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1-10-27 20:14:59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1-10-27 20:14:59